8일~9일, 동작구서 청정 녹수특산물 등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판로개척 및 고객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10.8일(목) 오전10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10.9일(금)까지 2일간 서울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운영한다.

강원도는 찾아가는 이동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 직거래장터를 10.8일(목) 오전10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10.9일(금)까지 2일간 서울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운영한다.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15개 시․군 23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 등 총 44개 점포 및 동작구 부녀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 맹성규 경제부지사,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유태철 동작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각종 산나물, 해산물 등과 닭강정, 닭갈비, 아바이 순대, 메밀전병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는 물론 더덕, 오징어, 황태, 참기름 등 청정한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시민에게 판매한다.

또한, 강원도 대표상품인 감자 폭탄세일, 깜짝경매 등 할인행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이번행사는 동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장소가 아파트 단지 밀집지역이고 상주,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생을 겪었던 상인들이 이번 기회에 강원도의 우수상품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고향의 푸짐한 인심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강원도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과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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