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1시, 진로체험 오리엔테이션 진행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이 폭 넓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 체험터를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진로체험은 관내 중학교 1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청소년수,련관(관장 신덕진)과 홍천향교(교장, 반종선)와 협력하여 홍천군청 실과 및 농업기술센터 등 분야별 공무원 직업 체험과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8일 오후 1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홍천군 진로체험 센터 운영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육 과정 중 한 학기를 기본교과외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을 하는 것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지난 1월 강원도 홍천교육지원청과 홍천군청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천군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고 본격 시행을 위한 진로체험터를 보완하고 문제점을 도출 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학교 학생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내고향 홍천소식지,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하고, 교육, 기관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대상기관을 발굴하는 등 홍천군의 미래인 중학생들의 인성 강화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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