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웃사랑 나눔 실천 앞장

【정선=강원신문】 황미정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영복) ‘마중물 봉사단’은 6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정선 남면 선평리)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은 대상가구가 보일러 및 전기시설 고장 등 노후주택으로 인하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봉사단 회원들 중 전기 및 건축 분야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노후 주택을 점검하고 보일러 및 전기시설을 보수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영복) ‘마중물 봉사단’은 6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정선 남면 선평리)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 동안 목욕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하여 욕실을 새로 만들어 드리는 등 건강한 노후 생활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했다.

공단 “마중물 봉사단”은 작은 손길로 농어촌 희망의 마중물이 되자는 의미로 지난 2015년 4월 기계, 전기, 건축을 전공한 전문인력 80여명을 중심으로 결성하여, 지금까지 4개조로 편성 매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노후주택 수리 및 농촌일손돕기, 김장담그기 봉사, 농산물팔아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송영복 이사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비해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주변의 관심이 특히 더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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