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홍 학생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학장, 김인배)는 제23회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에서 반도체표면처리과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는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9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뿌리산업주간”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반도체표면처리과 박상홍 학생(68년생)이 아연도금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김태영 학생(92년생)이 니켈크롬도금 분야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황순영 학생(88년생)이 아연도금 분야에서 한국표면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5 뿌리산업주간” 행사와 더불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반도체표면처리과 박상홍 학생(68년생)이 아연도금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김태영 학생(92년생)이 니켈크롬도금 분야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황순영 학생(88년생)이 아연도금 분야에서 한국표면공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생들은 학과 학습동아리인 ‘서피스’를 통해 방과 후에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습했다. 특히 박상홍 학생은 함께 준비한 학생들보다도 매일 1시간 이상 더 도금경기대회를 준비하며 기술을 연마했고, 김태영 학생은 아버님이 도금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반도체표면처리과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도금기술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장관상) 13명, 은상 15명, 동상 34명 등 총 6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어경훈 지도교수는 “전국대회에서 재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과 여러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변에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6대 뿌리기술산업 중 하나인 표면처리기술 분야에서 기술인력을 더욱 열심히 가르치고 사회에 진출시켜 국가기반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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