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54개 프로그램 다채

【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하반기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8월 31일 일제히 개강한다.

먼저, 하반기 삼척평생학습대학은 직업능력교육·문화예술교육·인문교양 등 3개 분야, 54개 프로그램에 총 1,258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10주에서 15주 과정으로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재봉틀기초, TOEIC Speaking, 생활자수, 가죽공예, 쿠키&간식 만들기 등 12개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복학습센터는 28개 프로그램에 총 66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을 거점센터로 도계읍, 근덕면, 남양동, 정라동 등 5개소에서 12월까지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삼척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교육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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