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 “모교의 지원과 선생님의 열정에 감사”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8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들을 교육감실로 초청,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8월 26일 오전 11시 30분,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수상자들을 교육감실로 초청,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1일에서 1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유재희(19, 동광산업과학고 출신)와 은메달을 수상한 김은성(20, 강원생활과학고 출신), 우수상을 수상한 박주형(19, 춘천기계공고 출신), 정재시(19, 원주공업고 출신) 등 4명의 수상자와 출신학교 지도교사 및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학창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된 수상자들은 “재학시절 학교의 지원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민병희 교육감은 “세계 무대에서도 빛을 발한 것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고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서 여러분의 역량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41개 직종에 45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역대 19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강원도 출신 참가 선수 4명이 모두 입상하면서 종합우승에 일조하였다.

shj@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