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온누리교회 농촌봉사팀이 인제군 서화면 지역을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온누리교회 농촌봉사팀이 인제군 서화면 지역을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온누리교회 농촌봉사팀 110여명은 인제군 서화면에 위치한 서화중앙교회에서 발마사지, 치매검사 및 치매예방교육, 이미용, 한방진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서화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온누리교회 농촌봉사팀은 봉사일정 일주일 전부터 서화면 각 리 노인회관들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일정 및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서화면 이장회의를 통하여 봉사일정을 알리는 등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봉사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홍보하고, 활발한 사전홍보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봉사현장을 방문했다.

봉사혜택을 받으신 홍방래(73세) 어르신은“평소 몸이 아파도 농사일이 바쁘고 병원이 멀어 진료를 잘 받지 못했는데 한의사분들이 농촌지역을 방문해 직접 진료를 해주시고, 봉사자들이 발마사지까지 해주니 아팠던 몸이 한층 개운해진 것 같다”며“이렇게 주말에 시간을 내어 농촌을 방문해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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