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8월 4일까지 5일간…바다체험, 어선체험 등 다채

【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다양한 어촌체험으로 유명한 삼척 장호어촌체험마을이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삼척 장호항 일원에서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바다체험, 어선체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총 1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삼척 장호항 일원에서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페스티벌에는 바다체험, 어선체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총 1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투명카누,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바다래프팅 등 신나는 바다체험과 배낚시, 어선유람 등 어선체험을 비롯해 통발체험, 성게·고둥 잡기, 물고기 맨손잡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한여름밤의 음악회, 사진전시회, 수산물 시식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추진중인 해상로프웨이 조성사업과 내년까지 장호해변 일원에 들어서는 일반야영장, 캐라반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장호어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어촌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매년 증가하는 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올해 5억 4,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호리 일원에 일반 147면, 경형 21면, 장애인 10면 등 총 178면의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bsh@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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