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망상해변축제 등 프로그램 다채

【동해=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

동해시의 여름대표축제인 동해망상해변축제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 주관으로 8월 1일 오후7시 개막축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5일까지 진행된다.

동해시의 여름대표축제인 동해망상해변축제가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 주관으로 8월 1일 오후7시 개막축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5일까지 진행된다.

축제기간에는 대한민국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 늘푸른바다예술제, 화이트견운모페스티벌, 지역문화예술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축제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동해망상해변축제의 주공연인 대한민국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아마추어 직장인밴드 9팀이 1일 3개팀씩, 3일동안 국내 7080밴드와 인기가수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진행되며, 2개의 우수팀을 선발하여 광복 70주년 기념 8.15 행사인 불꽃페스티벌 경축공연에 초청할 계획이다.

망상해변

또한, 동해예총(회장, 김성진) 주관으로 8월 2일 부터 3일까지 열리는 늘푸른바다예술제에서는 피서객들의 노래자랑인 해변가요제와 유스오케스트라,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자연치유 체험축제로 피서객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망상해수욕장의 또하나의 대표축제인 제8회 동해화이트견운모페스티벌이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동해화이트견운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형순) 주관으로 개최되며, 화이트견운모라는 점토광물을 이용한 견운모 체험풀, 마사지체험, 견운모 슬라이드 등 다양한 이색 체험장과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체육행사로는 전국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7월 31일~8월 2일)와 전국프로격투기신인왕전(8월 8~9일)도 개최된다.

bsh@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