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

【평창=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평창군은 29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발전연구원(원장 육동한)이 주관하는 「지방자치 20주년, 민선6기 평창군 지역발전」주제로 강원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29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평창군 민선6기 1년 성과와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이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한 유인환 평창군의회의장, 박현창 도의원,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연구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문가,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강원포럼의 목적은 민선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군의 민선6기 1주년 성과와 향후 평창군 지역발전 추진과제의 도출을 위해 지역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데 있다.

강원포럼에서는 3개의 주제발표와 6명의 지정토론자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진영 평창군 기획감사실장은 평창군 민선6기 1년 주요 성과”라는 주제로 제1주제를 발표하고, 제2주제는 류종현 선임연구위원(강원발전연구원)이 “민선 6기 평창군 지역발전 추진과제”라는 내용으로 민선 지방자치 20년과 평창군의 성과를 개관하였고, 민선6기 평창군의 주요 이슈와 지역발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제3주제는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와 평창군”을 주제로 동계올림픽의 레거시 도시브랜드와 평창군 올림픽 레거시 목표와 과제에 대하여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김주원 실장(강원발전연구원)을 좌장으로 평창군 지역을 대표하여 이범연 부의장(평창군의회), 신현태 국장(강원도민일보), 박현창 도의원(강원도의회)과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를 대표하여 송우경 정책팀장(지역발전위원회), 전영철 교수(상지영서대학교), 강종원 연구위원(강원발전연구원) 등의 심도 있는 지정 토론이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민선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강원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군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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