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출신 지역구의원 중 유일, 지역민심 전달 기대

【동해=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사진/동해·삼척)이 7월 24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또 다시 원내부대표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지난 이완구,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연달아 원내부대표를 맡은데 이어 이번에도 새로이 출범한 원유철 원내대표 체제에서도 원내부대표직을 요청받아 이례적으로 3회 연속연임 됐다.

특히 원내부대표단 가운데 유일한 강원 출신 지역구 의원으로 지역민심을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재 의원은 “어렵고 중대한 시기에 또 다시 원내부대표를 맡게 되어 동해‧삼척의 국회의원으로서 큰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난 원내대표단의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국민과 소통하는 신뢰정치를 구현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국회 지속가능발전특위 간사,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위 총괄간사,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공기업개혁분과 간사,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 의원을 비롯해 원내수석부대표에 조원진 의원 등 15명의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원내부대표단은 청와대와 국회 운영 전반을 소관하는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다.

bsh@gwnews.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