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8.2일, 5개 분야 34개 프로그램 ‘다채’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은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재미 제2회 인제 바퀴축제를 인제 잔디구장 일원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

빙어축제 성공신화로 겨울축제 효시의 고장으로 자리매김을 받은 하늘내린 인제군은 동그라미를 소재로 개최하는 바퀴축제로 다시 한번 성공신화에 도전한다.

 2014년 제1회 인제바퀴축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바퀴축제는 가족동반형 지역특성화 축제로‘겨울은 빙어축제, 여름은 바퀴축제 인제에서 즐기세요’,‘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재미! 인제바퀴축제’라는 슬로건으로 뜨거운 여름을 더욱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제바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모험레포츠와 오토테마파크 관광자원을 국내외 집중홍보하고 수익의 다양화를 통한 규모와 경제성 있는 축제, 국제대회 이슈화 및 읍면별 바퀴관련 행사 개최로 6개 읍면의 고른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신뢰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구성을 살펴보면 공식행사 4종, 경주행사 7종, 전시행사 4종, 체험행사 16종, 이벤트 행사 3종 등 모두 5개 분야에서 34개 세부 종목을 마련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인제군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선 군수는 “짜릿한 모험과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이 있는 바퀴축제를 통해 뜨거운 여름 맑고 시원한 인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kah@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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