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가 7월 20일(월)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각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2016년 정부예산 확보 진행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에 나선다.

속초시는 현안사업 및 지역발전을 위해 정부예산의 확보가 필수적 인 만큼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국책사업 7개사업을 포함한 총 24개 사업에 950억원의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 침이다.

이를 위해, 시장, 부시장과 해당사업 부서장은 중앙부처 및 기획재 정부 등을 방문해 현안사업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합리적인 논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속초시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 출향인 사 등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순기에 맞 춰 단계별로 전략적·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주요사업은 국책사업인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착공, 속 초교도소 건립, 대포항 정온도 개선정비, 동해고속도로(설악IC∼속초 IC간 고속도로 건설)등을 포함한, 계속사업 2015년 주거환경개선사 업(금호3지구), 설악동온천휴양마을조성 등 모두 14개사업 788억원 이다.

또한, 신규사업으로는 영금정 해맞이정자 및 보도교 정비사업, 노학 2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명품 가로숲 조성사업, 중소도 시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상수관로 정비사업 등 모두 10개사업 162 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재정여건과 정책방향을 고려할 때 예산확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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