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요사업 국비확보 방안 논의 및 실무 공조체계 구축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6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장에서 김성호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 도 담당과장 등 20여명이 참석,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실무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도·국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청

이번 실무협의회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지난 6월 5일 각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되었고,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1차 심의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부 SOC부문의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이에 2016년도 국비 6조 2천억원 확보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한다는 취지하에서 열리게 되었다.

강원도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부예산 심의동향과 도민의 숙원사업인 주요 SOC,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회 차원에서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상임위별 주요 핵심사업 국비확보 역할분담을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호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실무협의회 뿐만 아니라 국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하여 국비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국회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내년도 국비 목표액 6조 2천억원 확보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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