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유광현)은 2016년도 강원영동지역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배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원 배정은 강원영동지역 각 복무기관에서 요청한 소요를 복무분야, 임무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166개 복무기관에 288명을 배정, 복무기관은 복지시설 106개, 국가기관 22개, 지방자치단체 11개, 공공단체 27개 등 복지시설 위주로 배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은 전년보다 76명(35.8%)이 증가한 288명으로 사회복지 162명(56.2%)을 비롯하여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 전체인원의 약 79.5%에 가까운 229명을 배정하여 사회복무제도의 공익성을 한층 더 강화됐다.

유광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은 현역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성실하게 복무하는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우리 모두의 애정 어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며 “아울러 배정된 사회복무요원들이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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