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이 지난 25일, 실습협약식을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이 지난 25일, 실습협약식을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행정원장, 이무형 외무원장, 허성태 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하여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조성희 교수, 김해동 교무처 과장, 신완식 교무처 팀장 이하 각 부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사랑중앙병원과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은 중독상담학 전공 대학원생의 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실습의 목적을 달성, 상호 협력을 위해 실습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중독상담학 전공지도 조성희 교수는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통해 중독을 이해하고 상담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알코올 전문치료에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중앙병원은 296여 병상을 보유한 알코올 질환 전문병원으로, 입원환자의 100%가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한의학과, 내과가 긴밀한 협진을 통해 알코올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올해로 2회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6월 29일에는 해외 과음자를 위한 ‘글로벌 알코올 클리닉’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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