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화천군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월 23일 발표된 2014년 지역자활센터 평가결과에서 화천군 지역자활센터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 중 농촌형 유형(65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화천군지역자활센터는 평가 인센티브로 1천 4백만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아 더욱 적극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성과평가는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유형별로 나누어 진행됐고, 평가지표로는 자활성공율, 취업유지율, 참여자 관리, 지역 일자리 연계 사업 등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의 자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역자활센터 역량을 평가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화천군 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행복케어 사업단 등 8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여 저소득층의 생활 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도움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화천군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복지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실시하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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