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6월 15일부터 종합민원실에 열감지기를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민원인이 방문하면 열감지 자동카메라가 체온을 측정해 바로 알려준다.

메르스 예방 열감지기 설치는 국내 최초로 열감지를 개발한 향토기업 ‘엘에스엘시스템즈’(대표, 이기섭)의 후원으로 운영하게 됐다.

이기섭 대표는 “시민들이 메르스 예방으로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또 지역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시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답례 차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에스엘시스템즈’는 내달 열리는 춘천국제태권도대회 기간 중에도 열감지 카메라를 무상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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