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통일부 주최「통일박람회 2015」참가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5.29(금) 통일부가 주최하는 광복70주년「통일박람회 2015」행사에 참석, 국민들에게 道의 통일노력 및 평화와 번영의 비젼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는 개막식 행사 축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우리도 통일노력의 발자취를 설명하는 한편,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단일팀 구성, 전국체전 북한선수단 참가방안, 철원평화산업단지를 제2의 개성공단으로 조성하는 방안, 금강산 관광 재개문제 등 강원도의 역점추진사항에 대하여 통일부, 통일준비 위원회, 국회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5.29.~5.31.기간동안 강원도 2개관, 고성·철원군 각 1개관의 부스를 운영하고, 사진전시회는 “광복70주년, 분단의상처”→“화해와 통일을 위한 노력”→“희망! 통일과 번영”이라는 컨셉으로 사진을 배치하여 강원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했다.

또한, 평화기원 엽서쓰기, 전투식량 시식 등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통일의식을 고양하는 한편, DMZ 박물관 기념품 판매, 홍보영상 상영 등을 통해 DMZ 실태에 대한 인식도 높여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 스타(김연아) 포토존 설치, 스키점프 간접체험 시설 운영 등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행사기간 내내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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