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3천만원 규모…선정업체 최대5천만원 지원

【정선=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4개시·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일자리 사업’의 2015년도 ‘신규 사업공모’가 내달 12일까지 시행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4개시·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일자리 사업’의 2015년도 ‘신규 사업공모’가 내달 12일까지 시행된다.

선정된 사업체에는 한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방법은 강원랜드복지재단 홈페이지(www.kl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필요한 서류와 함께 재단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올해 3억3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신규 사업장을 공모 중에 있으며, 6월말 접수한 서류를 심사해 7월초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폐광지역 4개시‧군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행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31억여원을 지원해 폐광지역 4개시․군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8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영월의 행복일자리 사업체인 ‘청령포와 자전거’가 개소식을 갖는 등 현재까지 폐광지역 내 28개 사업장이 ‘행복일자리사업’을 통한 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했다.

kyg@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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