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신축 청사는 12,276㎡ 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8층, 연면적 9,327㎡로 건립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조감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강원도의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가꿔 강원도를 한국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각종 기념식에 시립교향악단을 지원해 이전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이날 착공식에도 기념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김재덕 원주시 미래전략과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원주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또 공단 직원과 가족들이 원주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장관과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주시장, 국회의원,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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