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영업·마케팅 노하우 전수 등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5. 26일(화) 한화호텔&리조트, 평창올림픽시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도는 5. 26일(화) 한화호텔&리조트, 평창올림픽시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원도는 아케이드 설치, 노후시설 개량 등의 시설현대화 사업만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올 1월 도내 30여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대기업 30여곳에 상생협력 프로젝트사업 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한화호텔&리조트가 사업추진 결정을 함에 따라, 지난 4월 대명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에 이어, 세 번째로 강원 전통시장 살리기 대열에 나서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호텔&리조트는 평창올림픽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재 디자인 및 업종별 구획정리, 대표상품 개발과 상인교육, 팝스토어, 근거리택배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도는 평창군과 협력하여,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사업이 원활히 추진될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 등 행·재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상인들에게 전수시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협약이후 대기업과 시장상인들이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는 대로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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