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5월 15일 고성연화마을 ‘자비나눔 숲’ 조성사업이 착수되어 터파기작업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고성연화마을 입소어르신과 시설종사자들의 정서안정과 심신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녹색자금 1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자비나눔 숲’조성사업은 1,964㎡ 부지에 자작나무, 느티나무, 영산홍 등 수목 840여본을 식재하고, 황토를 이용한 산책로 160m를 조성하는 등 ‘힐링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6월 중순까지 기반공사와 수목식재 작업을 완료하고 7월중순까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숲이 주는 마음의 힐링을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자신을 느끼며 삶의 행복을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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