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4월 17일 오후 2시 청사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클린주유소 운영관리자 49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관리요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클린주유소는 이중벽탱크, 누유경보장치 등 토양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한 주유소로, 강원지역 32개소, 충청지역(충주시 등 5개 시․군) 17개소 등 총 49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는 토양오염 방지를 위한 친환경적인 클린주유소 시설물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문가의 클린주유소 시설물 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원주환경청의 2015년 클린주유소 운영관리실태 점검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민들이 믿고 찾는 클린주유소가 될 수 있도록 주유소업계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환경청에서는 클린주유소에 대해 5년마다 시설물의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하는 등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운영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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