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소속 공무원 자녀 중 금년도 대학에 입학한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2015년도 강원도청·한록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도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다자녀, 장기근속공무원, 하위직공무원, 성적우수자 4개 분야로 구분하여 작년보다 6명 증가한 40명을 최종 선발하여 장학금(1인당 1백만원)을 전달하였다.

“강원도청․한록춘장학금”은 1974년부터 도청 공무원들이 승진 또는 퇴임 시에 직원 자녀들의 면학 장려를 위해 희사한 희사금과 1998년 고성출신 재일교포 한록춘님이 기탁한 기탁금을 재원으로 한 장학기금에서 발생하는 수입으로 지난해까지 총1,990명에게 6억2백만원을 지원해 왔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강원도청장학회 장학기금을 증식시켜 직원 자녀들의 면학증진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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