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39개 사업장 실시

【태백=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태백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에 나선다.

태백시는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과 적정처리 유도를 위해 지역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39개소에 대하여 오는 22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14개소, 집단급식소 23개소, 관광숙박시설 및 대규모 점포 각 1개소다.

특히 음식점 및 신규사업장 위주의 집중 점검과 함께 1회용품 사용규제 준수 여부도 병행해 확인한다.

점검내용은 음식물폐기물의 재활용 적정처리 여부, 음식물폐기물 감량의무사업장 이행사항 준수여부, 분리배출, 보관과 처리방법의 적정성, 다량배출사업장의 신고의무와 처리실적 보고 이행여부 준수 등이다.

현재 (폐기물 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 면적이 200㎡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또는 1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3000㎡이상 대규모 점포 등은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신고하고 감량의무이행계획 신고서 등을 시청 환경보호과로 제출, 지속적으로 처리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다량배출사업장 미신고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신고 독촉 공문 발송 등 행정지도를 우선 실시하고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sh@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