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은 10일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및 강원영서지역 11개 시·군의 전시 병무업무 담당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지방병무청(청장, 노관석)은 10일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및 강원영서지역 11개 시·군의 전시 병무업무 담당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국가비상사태 시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병력동원 소집통지서 교부 등 병무업무 일부를 위임하고, 전시 병무 담당을 평시에 임명해 교육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교육실시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병역법 개정 내용 및 지방자치단체 병무 조직의 임무와 각종 지원 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전시 병무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관석 강원병무청장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시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업무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전시병력적기 충원을 위해 충실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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