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이 양구읍 하리 친환경농공단지로 유치에 성공한 ㈜우드원이 27일(금) 오전 11시 친환경농공단지 내에 3305.2㎡의 부지에서 군청 관계자와 ㈜우드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장 기공식을 갖는다.

강화·재생목재(합성목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우드원은 ISO 9001(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정부로부터 벤처기업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KS 인증도 획득한 업체다.

특히 ▲무공해 갈대합성목재 및 그의 제조방법 ▲합성목재의 제조방법 및 이를 수행하기 위한 장치 ▲건축내장재용 대나무 판재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하는 건축 내장재용 대나무 판재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설연구소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등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이다.

경제관광과 이근순 투자유치담당은 “청정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굴뚝 없는 산업에 대해서만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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