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3층, 지하1층 1개동, 내년 3월 완공예정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강일)는 3.25(수) 오후2시 양양소방서 신축부지(양양읍 월리 소재)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소방서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강원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강일)는 3.25(수) 오후2시 양양소방서 신축부지(양양읍 월리 소재)에서 김정삼 행정부지사 등 관계자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소방서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양양소방서 신축규모는 철근콘크리트조 지상3층, 지하1층 1개동으로 연면적은 2,725㎡, 공사기간은 2015. 3월 ~ 2016. 2월까지 진행하여 3월초 완공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2년간(2013~2014) 양양군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현황을 보면 13년도 총 66건으로 인명피해 1명(사망0, 부상1), 재산피해 348,040천원, 14년도 총 75건으로 인명피해 9명(사망5, 부상4), 재산피해 347,962천원으로 인명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일 본부장은 “지금까지 양양군 지역의 화재 등 각종 재난대응 활동을 속초소방서에서 담당하여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며 ”이번 양양소방서가 신설됨에 따라 양양군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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