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태백시는 생활속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홍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행사와 교육시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신고요령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란 시민들이 일상생활 중 안전위협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게 되면 신고된 내용이 국민안전처에 접수되어 신속하게 처리되는 원스톱 안전신고 포털로 스마트폰의 Play스토어(안드로이드)나 App스토어(아이폰)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신고대상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도로, 건물, 공공시설 등 생활 속에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요소는 무엇이든 가능하고, '앱'을 통해 위험요소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여 신고할 수도 있으며,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오는 4월 30일까지 학생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내용 중 수용된 내용이 있는 경우 사후적으로 봉사시간(1건 1시간, 일일최대 4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위협요소를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큰 재난사고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안전한 태백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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