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하게 족욕과 삼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인「척산 족욕공원」이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

척산 족욕공원

지난 2012. 5 19일 개장한 척산 족욕공원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온천수를 이용한 족욕체험과 설악산자생식물단지를 연결한 설악누리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과 시민 등 이용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속초시의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야외족욕 체험시설과 함께 피자, 쿠키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온천 홍보관, 휴게시설, 물품보관함 등의 시설과 주차장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에는 일일 평균 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피로회복을 위한 관광․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관내 예술단체와 협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병행함으로써 전국 유일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삼림욕과 족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척산 족욕공원」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어 속초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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