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28일 1박2일 … 전국단체장 등 토크 콘서트 마련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민선6기」목민관클럽 제6차 정기포럼이 오는 3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간 속초시에서 개최된다.

설악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목민관클럽 제6차 정기포럼에는 단체장 18명, 패널 4명, 희망제작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중간지원조직, 어떻게 운영할까? 라는 주제로워크숍을 갖고, 중간지원조직 전국현황을 공유, 단체장 및 활동가 모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중간지원조직의 지속가능한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관련 현황 및 고민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시장현대화사업을 견학하고, 속초시의 주요관광자원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목민관클럽’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기 위해 주민을 위한 지방자치 시대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자발적인 협력과 연구, 소통을 위해 결성,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공동 개발하며 지역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지역의제들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회원 지역을 비롯한 국내·외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개발 및 지역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지방자치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민관클럽 제6차 정기포럼이 자치단체장들이 정책추진을 통해 느끼는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협업과 상생,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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