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통해 생명특별군 육성을 추진하는 인제군이 풍력과 소수력발전소를 동시에 운영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가동으로 연간 6억6천만원의 전기 판매 수입을 거두고 있다.

2010년에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설치한 서리보 소수력발전소는 용량 1,500㎾ 규모로 연간 98만5천174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1억2천900여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고,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설치한 원통보 소수력발전소는 용량 200㎾의 규모로 연간 40만6천810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6천500여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48억원을 들여 2013년 준공한 용대 풍력발전시설은 용량 6,000㎾ 규모로 연간 256만7천911㎾의 전력을 생산, 연간 3억7천200여 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 무한한 인제군의 가치로 평가 받는 환경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도출해 다가 올 미래생명사회를 선도하는 최고의 선진도시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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