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행정자치부는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14일 서울 잠실고등학교 등 전국 3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시간선택제 171명 등 총 1669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채에는 2만 2661명이 지원해 평균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의 15.3대 1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이다.

각 시도별로는 세종시의 경쟁률이 38대 1로 가장 높고 부산은 9대 1로 전국 최저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총 5과목(과목당 20분)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지며 합격자는 다음달 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에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4~5월에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5~6월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번 공채는 작년 10월 22월 발표한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계획에 따른 것으로 행자부는 선발된 공무원을 전국 읍·면·동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현장의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에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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