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2015년을 민선6기 공약사업 중점 추진 해로 정하고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군의 비젼인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 조기 실현에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취임한 민선6기 노승락 홍천군수는 취임 후 지난해 말까지는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였다면, 올 해는 공약사업이 실질적으로 착수되어야 하는 시발점임을 강조하고 그동안 준비한 계획들을 하나하나 구체화하여 군민들이 공약사항 이행사항을 체감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노승락 홍천군수가 약속한 민선6기 공약사업은 효율적인 민원실 운영 등군정의 변화 부문 9개 사업과 지역환경에 최적화된 일자리 창출 부문 7개사업, 소득중심의 홍천관광 부문 9개 사업, 앞서가는 농정/축산/산림 부문 7개 사업,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부문 8개 사업, 미래인재 육성 부문 12개 사업 등 총 8개 분야 72개 사업이다.

또한 민원처리 사전/사후 알림서비스, 총사업비 15억이 투자되는 공산작권역 관광자원 개발 등 51개 사업(71%)은 정상 추진되고 있고, 친환경/부품 강소기업 유치 등 21개 사업(29%)은 조기 사업 추진을 강구하고 있다.

군은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강원도를 방문, 내년도 주요사업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반영을 건의한바 있다.

한편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이 참여하는 당정 협의회를 통해 민선6기 공약사업인 “서면 널미재 터널화 설치 사업”, “국도5호선 확포장 사업”,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신규 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총 22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지원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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