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횡성읍을 시작 … ‘군정의 골든타임’ 실현

【횡성=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민선 6기 횡성군이 3월 17일 오전 10시 횡성읍을 시작으로 ‘군정의 골든타임’ 실현을 위해 주민과 행정 소통창구인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운영에 나선다.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군수실 현장 민원 접수와 함께, 열린 법률상담실, 이동 건강체험관,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 자동차 이동정비 서비스 등 군민을 위한 재능기부 및 행복 나눔행사를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전할 전망이다.

군은 ‘모든 해법은 현장에 있다’는 마인드로,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생활 속에서 행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부터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2014년 10월 안흥면, 11월 우천면에서 개최된 이동군수실은 총 25건의 현장 민원을 접수해, 현장에서 그 즉시 해결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이동군수실 운영에 있어 군은, 소관 업무별 명확한 책임 주체를 선정해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은 가급적 현장에서 해결한다는 기본 원칙으로 운영해나갈 전망이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신속성을 더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성과관리에 철저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정병무 기획감사실장은 “먼저 다가가는 따뜻하고 친근한 행정으로 군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군민들의 신뢰를 이끌어냄으로써, 군민대통합을 향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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