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 대상으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외 4개 축제를 비롯해 총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를 올해의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으로 선정, 3월 4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축제관광 부문에서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외 4개 축제를 비롯해 총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를 올해의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으로 선정, 3월 4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2015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 고취와 공로를 세운 지역축제 관계자에게 축제를 통한 지역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명품축제로 발전하도록 (사)한국축제콘텐츠협에서 마련해 시상하고 있다.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는 청정 화강 수변을 배경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슬기잡기, 토마토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향토음식마당, 군(軍)장비 전시, 서바이벌 체험, GOP 견학 등의 접경지역만의 차별적 콘텐츠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슬기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화강 수변을 배경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축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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