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접수

【태백=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태백시는 탄광지역 주민소득 창출과 고용을 위한 강원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5년도 탄광지역 주민창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특색과 차별화된 소득원 개발로 주민 실질적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27일 강원도청 및 태백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를 하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태백시청 투자사업과에서 접수한다.

강원도와 강원발전연구원(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태백시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사업장이 소재하고 지역주민 5인 이상 출자한 법인으로 사업신청일 기준 신설 법인 또는 법인 등기일로부터 5년 이내인 법인이면 가능하며 또한 자부담액을 1천만 원 이상 부담하여야 한다.

지원규모는 1개 업체당 5천 만으로 마케팅비, 물건구입비, 공사비, 재료구입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되며 현지실사와 심사를 거쳐 4월말 최종 선정을 하여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기업으로 성공한 다양한 사례들을 비교·분석하고 실질적인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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