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3월~11월까지 총 6강좌 무료 제공

【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설악산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설악산 미래세대 환경교육’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국립공원에 가자” 환경교재를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보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1단계에서부터 4단계까지 단계별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환경교육은 연초에 협의를 마친 설악초등학교, 청호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6강좌를 교재와 함께 무료로 제공한다.

백상흠 소장은 “설악산 미래세대 환경교육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적인 가치의 이해와 환경보전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나아가 인제군, 양양군, 고성군 등 인근 지역까지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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