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신문】황미정 기자 = 삼척시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 장려금을 지원한다.

총 410ha에 시비 7억2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쌀, 과수 및 약용재배 농가가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현장확인 등을 거쳐 지원대상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나 단체(작목반 등)는 신청서와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단가는 ha당 쌀의 경우 유기농 156만8천원, 무농약 122만8천원, 저농약 86만8천원, 밭(과수 포함)은 유기농 277만9천원, 무농약 235만원, 저농약 179만4천원이며, 다년생(약용 등)은 유기농 217만3천원, 무농약 179만3천원, 저농약 135만1천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에 인센티브 성격인 장려금을 지급,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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