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오는 4월부터 춘천시 콜택시 전화번호가 하나로 통합되어 운영된다.

그동안 춘천시는 콜택시 이용 편의를 위해 여러 개인 콜택시 이용 전화번호를 통합키로 하고 그동안 법인택시연합회, 개인택시시지부와 운영 방법, 시스템 구축 등을 협의해  왔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내달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콜센터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서비스 명칭은‘스마일 브랜드 콜택시’으로 법인택시 690여대, 개인택시 600여대를 합친 1,300여대가 참여, 통합 콜번호는 913-8282(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이용료는 500원으로 낮춘 금액이며 콜 비용 전액은 운수 종사자에게 돌아가 근무여건도 좋아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통합센터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은 법인, 개인택시 협의에 의해 자율적으로 이뤄진다”며 “통합 콜센터가 운영되면 탑승 기록이 실시간으로 잡혀 승객 안전이 확보되고 분실물 위치 추적도 가능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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