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은 전략작목 농업인대학을 2월 27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강식을 갖는다.

또한 5명의 전국 최고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농업인대학 1차 교육 및 전문농업인 육성교육을 병행 진행한다.

1차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신농업기술, 토양관리, 농산물유통, 글로벌시대 농업인의 영농전략, 마케팅 등 다양한 과정으로 10개월간 농업인 대학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농업인대학 운영으로 농업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준비하는 농업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과 가격 경쟁력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 중심으로의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은 그동안의 교육을 통하여 컨설팅, 견학 등 현장교육으로 농업기술향상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금년도 교육과정에 농업인에게 실직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교육과정을 대거 포함하여 개인역량 및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영혁신, 상품차별화, 유통․마케팅, 신농업경영전략 교육을 통하여 양구에 오시면 10면이 젊어지는 농업, 행복한 농업, 돈버는 농업 달성을 목표로 전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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