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지하수 고갈과 오염 및 수량 부족 등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2015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 급·배수관 및 가압장과 배수지 등을 설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14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하여 급·배수관(약57Km)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올해도 39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지역인 문막읍 건등리 호암빌리지 일원 등 7개 지역에 상수도 공급 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주시 상수도 보급률 100%를 목표로 수돗물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수율 제고를 위해 노후관 교체사업 추진 및 원주시 전역 상수도 공급지역을 대상으로 블록시스템 구축 및 시설개량 사업을 2012년부터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4년도까지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5개 블록 구축 완료 및 3개 블록을 구축 중에 있으며, 2015년도에는 사업비 10억 원으로 3개 블록 구축 및 최적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호 수도과장은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수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 세계 물의 날 기념, 물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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