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및 학생 50여명 초청, 즐거운 시간 보내

【정선=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하이원사회봉사단이 26일 마운틴 스키하우스 일원에 위치한 눈썰매장에서 지역 아동과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이원사회봉사단이 26일 마운틴 스키하우스 일원에 위치한 눈썰매장에서 지역 아동과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하이원 눈썰매장에는 테마봉사단 유도사랑이 지원하는 사북초등학교 유도부와 객실팀 봉사단이 지원하는 태백소도아동센터 아이들이 모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눈썰매를 타고 점심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50여명의 학생 및 아이들을 케어하기 위해 총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솔선수범해 나왔으며 특히 밤 근무를 마치고 온 직원들도 있어 봉사활동에 대한 하이원의 의지를 비춰보게 됐다.

객신팀 양한신 과장은 “스키장이 가까운 위치에 있음에도 여건상 찾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이외에도 시기에 맞춰 송편 빚기 만둣국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활동 위주로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사회봉사단은 테마봉사단 26팀, 팀 봉사단 43팀, 가족 봉사단 18팀 등 총 87개팀이 왕성히 활동중이며, 지난해 하이원 임직원들은 개인 평균 22.3시간 총 68,314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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