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한광, '금산 홍삼' 1억3천만원 제품 기증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2015시즌 강원FC의 승리를 기원하며 보여준 강원 사랑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주식회사 한광의 이인종 회장. 이인종 회장은 26일 강원FC 사무국을 방문해 1억 3천만 원 상당의 홍삼제품 ‘금산 홍삼’을 기증했다.

주식회사 한광의 이인종 회장은 26일 강원FC 사무국을 방문해 1억 3천만 원 상당의 홍삼제품 ‘금산 홍삼’을 기증했다.

주식회사 한광에서는 자사 홍삼제품 가운데 최고 사양인 고려홍삼진산겔을 쾌척했다. 고려홍삼진산겔은 6년근 고려인삼으로 첨단기술로 추출해낸 인삼사포닌과 인삼다당으로 제조된 제품이다.

시중에 널리 알려졌듯이 홍삼은 대표적인 자양강장제로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강화하여 생체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선수단의 체력 보강과 원기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인종 회장은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와 선수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에 감동받았다”면서 “우리 회사에서 만든 홍삼제품이 올 시즌 선수단의 경기력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기증 액수보다는 강원FC를 응원하는 우리의 마음만 생각하면 좋겠다”고 쾌척 이유를 설명했다.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아직 시즌이 개막하지도 않았는데 많은 단체에서 강원FC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베풀고 있다”면서 “이러한 적극적인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적과 마케팅 모두 성공하는 2015시즌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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