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15년 축산시책사업설명회 개최

【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양양군이 양양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2015년 힘찬 출발의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사육농가들의 이해와 협력이 전제조건이라는 인식하에 지난 6일(오전 10시)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한우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2015년 축산시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2000년도 이후 한우사육감소로 쇠퇴한 옛 명성을 ‘한우 암소 명품 브랜드 사업’으로 회복하자고 다짐하고 우량암소 생산, 한우 고급육 생산, 생산비 절감 지원 등 양양한우(암소)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금년도 주요사업과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 축산업의 새로운 환경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양양군은 지난 6일 오전10시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한우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2015년 축산시책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양군의 주요사업으로는 난소불능화 시술, 한우암소 고급육 출하장려금 지급, 한우 고급육 초음파진단 지원사업, 우량한우 관리지원사업, 한우 암소 거점농가 축사신축 지원사업, 고능력 한우(Elite Cow)생산을 위한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 소 번식관리시스템 활용 지원사업, 축사 내부시설․설비․장비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한우 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인공수정 지원사업, 종축등록 지원사업, 번식우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양양한우명품화를 위한 금년도 추진 사업과 국내․외 여건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호응도 상당히 높았다”면서 “양양한우의 명품화로 지역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h@gwnews.org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