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신문】김영걸 기자 = 영월군은 대중교통 이용편리성 향상 등을 위하여 (합)영월교통, ㈜이비카드와 함께 지난 2012. 5월 부터 시행중인 교통카드의 사용확대를 위하여 카드사용 및 환승 시 할인액을 2015. 1. 1일 부터 100% 인상·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할인은 현행 성인 100원(청소년, 어린이 각 50원)에서 200원(청소년 및 어린이 각 100원)으로 100% 인상되며, 교통카드 이용 후 30분 이내 환승 시 기본료(성인 1,200원, 청소년 950원, 어린이 600원)를 전액을 할인·지원 받는다.

이를위해 영월군은 2015년 총 58,115천원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화 건설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 향상과 이용율 제고를 위함은 물론, 운수업체의 투명성 확대로 합리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요금인상 시 할인율을 연동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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