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현장 체험을 통해 청년 취업의식 고취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에서는 환경인재 육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월16일까지「제2기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정부3.0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5월 관내 3개 대학 LINC사업단, 녹색환경지원센터, 녹색기업협의회 등과 MOU를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내고장-내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제1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제2기 프로그램에는 강원 및 충북지역 환경관련학과 대학생 약 30여명이 참여하며, 기초교육 1주(12월22일 ~ 26일)와 현장실습 3주(12월29일 ~ 1월16일)등 총 4주간 운영된다.

기초교육에서는 환경특강(환경부의 이해, 환경산업 전망과 미래), 취업 특강, 기업설명회 개최, 기업체 현장견학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중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관내 녹색기업, 공기업, 환경산업체 등에서 3주간 환경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에게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가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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