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특성화·차별화·상생협력의 장 마련

【도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오는 오는 18일~19일(2일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도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상인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에서 내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고객이나 시장의 규모를 고려한 유형별 특성화 시장육성으로 주민을 위한 골목형시장, 국내 관광객과 함께 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외국인이 가보고 싶은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구분,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2017년까지 특성화시장 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중점 시책설명회를 실시한다.

강원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15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책을 확대 발굴해 나가면서,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이 1시장 1특색의 특성화·차별화 전력과 지역주민의 삶의 한 공간이 되도록 상생협력방안 등도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 및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보 공유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성장 동력을 함께 구축해 나가는 계기로 삼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 세미나, 토론회, 워크숍을 통해 소통하는 전통시장 문화와 안전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hj@gw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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