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7개소, 목욕업 3개소, 세탁업 4개소 최우수 선정
동해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2회(상·하반기)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숙박업 111개소를 비롯해 목욕업 16개소, 세탁업 65개소 등 총192개소에 대하여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서비스 점검반을 편성하여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했다.
평가는 숙박업 30개 항목, 목욕업 41개 항목, 세탁업 29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의한 현지 방문을 통해 평가했으며, 평가기준은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 이상∼90점 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매겨진다.
평가 결과, 숙박업 7개소와 목욕업 3개소, 세탁업 4개소가 9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 최우수 업소로 선정돼 녹색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동해시는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게재·홍보하고, 위생 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높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sh@gwnews.org